토스 창업자 불법 대출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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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토스의 창업자가 불법 대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토스

기사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약 73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확인됬다고 합니다. 이 대표가 대출받은 가상자산 거래소는 지난해 파산한 상황으로, 이 대표는 현재는 국내 다른 금융회사를 통해 대출을 대환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이 대표의 대출과 관련해 담보 제공한 주식이 너무 많다고 판단하면 상장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파산법원의 FTX트레이딩(FTX Trading Ltd.) 파산 절차 관련 문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11월 4일 FTX트레이딩 계열사인 맥로린인베스트먼트(Maclaurin investments)로부터 5475만1149달러(약 730억9000만원)를 대출받는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 문서에서 이 대표가 대출받은 돈은 ‘회수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태’라고 명시돼 있다. FTX트레이딩은 이 대표에게 대출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비바리퍼블리카에 7130만달러(약 952억원)의 지분 투자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18년부터 차명으로 법인을 만들어 불법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에 상장을 시도중인데요. 매달 이자만 6-7억이라고 합니다.


본인은 IPO가 이미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상장한 아이스크림미디어도 그렇고 상장 이슈가 많네요.


FTX트레이딩은 지난 2022년 11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의 가상자산 거래소입니다. 당시 전세계 3위 규모의 거래소였습니다. FTX트레이딩이 파산하며 모든 고객의 자산 인출이 중단된 사태가 있었습니다.

이 대표는 FTX트레이딩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위해 보유 중인 비바리퍼블리카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이 대표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비바리퍼블리카 주식 2742만9695주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지분율로는 15.5%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대출금액을 감안하면, 이 대표 보유 주식의 상당 규모가 담보 제공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이승건 대표의 회사 지배력이 확실하지 않다고 판단돼 상장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이르면 내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기업가치가 9조~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앞서 올해 초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증권사들은 15조~20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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